이번이 2번째 방문. 그저 손님으로만 보지 않고 먼저오셔서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시고, 물어보면 친절한 답변, 정확한 가이드 안내 등 너무 마음 편안하게 보내다 갑니다. 다른 어떤 말이 딱히 떠오르진 않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주 좋은 숙소였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고베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동네다라는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무엇보다 스탭들이 모두 친절해요! 한국분도 계셔서 큰 어려움이 생겼을 경우 번역의 괴로움 없이 전달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스탭분들이 적극적이시고 영어도 잘하셔서 꼭 한국어를 필요로 하지 않고도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고베에 가게 된다면, 특히 혼자라면 게스트 하우스 마야를 꼭 추천해요!!

정말 좋은 숙소였습니다.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도,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에게도 모두 좋은 곳이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는데, 청결하고 조용하면서 서로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에 굉장히 편안하게 지냈고, 예상치 않게 함께 하게 된 게스트하우스의 소박한 프로그램으로 마련 된 로컬들만 알 수 있는 시장 투어와 롯코산 아주 짧은 코스의 트레킹 후 야경감상 하는 프로그램까지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엔 여행지 선택으로 마야를 가는게 아니라 마야를 가기위해 또 고베에 가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