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아리우스에서 정말 조용한 시간을 보냈어요. 바쁜 도시, 뉴스, 특히 수많은 인파에서 벗어나 온전히 저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죠. 음식도 정말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소박함이 제 마음속 깊이 와닿았어요. 매일 아침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게 너무 좋았는데,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어요. 다음에 다시 오면 헬스장과 수영장을 같은 날 꼭 이용하겠다고 약속할게요.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분들은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거나 그냥 식사하러 가세요.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이 정말 많아요. 특히 욕조에서 샤워하는 게 힘든 가족에게는 침대에서 커다란 거울이 있는 게 큰 단점이에요. 욕조에 들어갈 때 밖에서 보면 너무 훤히 보여서 불편할 것 같아요. 욕실에도 거울이 필요했거든요. 에쿠아리우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몸조심하고 안전하세요. 😀.
2박 3일 스테이케이션은 정말 최고였고 번거로움도 없었습니다. 어드벤처 코브/케이블카 전망이 보이는 고급 트윈 베드룸을 제공받았습니다. 서비스팀은 처음부터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호텔 마이클 로비에서 무료 버기 셔틀을 타고 오갈 수 있습니다. 시설 예약도 순조로웠고 순식간에 완료되었습니다. 커플, 아이 동반 가족, 친구들에게 에쿠아리우스 호텔을 강력 추천합니다. 커넥팅 룸에서 다음에도 스테이케이션을 즐기고 싶습니다.
서비스가 최고였습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객실도 매우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체크인 과정만 빼면 모든 게 훌륭했습니다! 객실은 깨끗하고 좋았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식사나 관광 명소를 이용하려면 RWS 메인 구역까지 조금 이동해야 했지만, 셔틀이나 버기 서비스는 10분 이내로 대기 시간이 짧았습니다. 다만 체크인 과정이 너무 길어서 일반 체크인 카운터 2개와 VIP 체크인 카운터 2개밖에 없어서 등록하는 데만 2시간을 낭비했습니다. 특히 졸린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기다리는 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체크인하는 동안 30~45분 정도 기다렸고, 오후 3시에도 방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방 키를 받는 데 30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5명이 묵을 수 있을 만큼 넓고 멋진 방이었습니다. 접이식 침대 설치를 깜빡했는데 저녁 식사 전에 컨시어지에 전화했더니 저희가 돌아왔을 때 설치해 주었습니다. 수영장도 훌륭했지만 하루에 45분씩 한 자리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다음 날 수영장 이용 시간을 예약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약 시간을 다 사용하기 전까지는 예약이 불가능했고, 컨시어지에 전화해서 예약하려고 했을 때는 이미 예약 가능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에쿠아리우스 직원들과의 전반적인 경험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