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관에 비해 숙소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갔어서 에어컨은 필요가 없었지만 잘 나왔습니다. 세면대와 사워실, 좌변기가 따로 있는 형태의 방이었습니다. 일본의 비즈니스호텔처럼 방이 넓지 않아 가져가시는 트렁크가 크면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일회용품으로 비누, 치약칫솔, 면도기, 빗 정도가 제공이 됩니다. 옆방에서 샤워하거나 TV를 보면 소리가 들립니다. 시간대가 안 겹치시길 바라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샤워실이 침대 바로 옆이라 물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샤워할 때 물이 현관으로 세서 발수건을 현관쪽에 깔고 샤워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감안할만큼 가격과 위치가 괜찮고(1박당 4만원) 깔끔합니다. 다시 간다면 여기를 이용할 거 같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이 셀프지만 직원들에 도와줍니다. 도로변과 붙어 있어 시끄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외부소음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red라인 Houyi역 3번출구가 도보 3분거리에 있어 편합니다. 골목 안쪽으로 1분거리에 패밀리마트가 있고, 역 방향에 브런치가게와 카페가 많아 조식대신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더블침대 사용을 했는데 다소 공간이 협소하기는 했으나 가격 및 지역과 연계해서 이동하기에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큰 방으로 예약을 하고 싶어요.

더블룸 예약했는데 무료 업그레이드해줘서 좋았습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호텔 어매니티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방에 캔 코카콜라가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